우울증
우울증은 ‘마음의 감기'라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한 심리적 증상입니다. 일생동안 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약 30%정도라고 합니다. 그러나 ‘우울한 정서'와 ‘우울증'은 다른 개념으로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. 임상에서 말하는 우울증은 뇌의 신경생물학적 변화를 기반으로 한 정서, 사고, 동기, 의욕, 행동의 문제로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장애입니다.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에서 수년 간 지속될 수 있으며 개인의 사회적 기능과 신체적 기능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자살로 이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할 수도 있습니다. 자살의 가능성이 있을 때는 입원치료를 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약물치료에 잘 반응합니다. 최근에 개발된 약물들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그 외 정신치료, 인지행동치료 등도 시도해 볼만 합니다.
1. 계속되는 우울, 불안, 혹은 공허감
2. 절망적인 느낌, 염세적 사고
3, 죄책감, 무가치감 혹은 무기력감
4. 성생활을 포함하여 한때 즐거웠던 일이나 취미생활에서의 의욕 및 흥미 상실
5. 불면, 아침에 일찍 깨거나 과다한 수면
6. 식욕감소나 체중감소, 과식이나 체중증가
7. 힘이 없고 피로하여 몸이 쳐지는 기분
8. 초조감, 쉽게 짜증이 남
9.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, 자살기도
10.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, 의사결정을 하는데 어려움
스트레스
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에 활력이 될 수 있지만, 지나친 스트레스로 몸에 긴장상태가 계속 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두통 등의 통증이 나타나고 기억력이 감퇴 되고, 또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.
특히,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교통사고, 화재, 폭행, 강간, 자연재해, 테러 등의 사고를 당한 후에 외상 경험이 자꾸떠오르거나 꿈에 나타날 수 있고, 멍 해지며, 사회적으로 위축되고, 주변 자극에 대해 무감각해지고, 난폭한 행동 등을 보입니다. 흔히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거라고 믿지만, 외상 후 신 체적 치료접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